캐나다 체크인 인숙 누구

이효리 이상순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캐나다 체크인'에서 해당 방송 내용 중 인숙이 누구인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이상 방송에서 나온 내용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이 방송에서 다룬 인숙은 바로 이상순의 옛 여자친구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은 방송을 보시면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보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분을 위해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캐나타 체크인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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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체크인 인숙 누구

캐나다 체크인 인숙 누구

지난 22년 12월 31일에 방영된 방송 내용에서 이상순이 옛 여친을 언급하자 이효리가 분노했습니다. 30일 tvN '캐나다 체크인'은 '(효리의 진심) 강아지들의 하루가 느긋하고 안전한 나날들로 채워지기를'이라는 제목의 3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부를 묻지 않아도' 녹음 당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 인숙 언니랑 찍으면서 가사가 우리 마음이다 하고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면서 "너무나 (강아지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반려인들이랑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게 최고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순은 "안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안심하고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다행인 거 같다"고 하자 이효리는 "내가 부르니까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오빠가 부를 때는 주체가 없지 않았냐. 누구야?"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상순은 "있었습니다. 옛날 여자친구. 안부를 물어볼 수는 없잖아"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효리가 응징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했고, 이상순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이상순이 "내가 아주 너덜너덜하게 만들거니까 각오해"라고 하자 이효리가 웃어보였습니다. 뒤이어 이효리는 노래를 녹음했습니다. 이상순은 좋다고 했습니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노래 음색에 거듭 감탄했습니다.

2020년에 떠나 보낸 순심이를 그리워하는 이효리

토피노의 바닷가를 걷고 있던 이효리는 순심이와 비슷한 개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순심이는 이효리와 10년을 함께 첫 반려견으로, 지난 2020년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효리는 "(순심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라면서 "순심?"이라고 불렀습니다. 결국 이효리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토피노의 바닷가에서 순심이 같은 애

방송촬영을 하고 있던 이효리 앞에 한 반려견이 다가옵니다. 토피노의 바닷가를 찾은 이효리는 한 강아지를 보고 ”순심이 같은 애 온다”고 놀라며 ”쟤 순심이 맞는 것 같은데? 순심?”이라고 강아지를 불렀습니다. 이효리가 만난 강아지는 순심이와 생김새가 닮은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는 살며시 다가와 이효리의 곁에 앉았고 이효리는 그런 강아지를 향해 ”여기 딱 앉았어?”라며 흐뭇하게 웃은 뒤 순심이를 향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순심이는 지난 2010년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다가 이효리에게 입양된 유기견으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효리는 ”내가 말했잖아. 어딘가에서 똑같이 살고 있을 것 같다고”라고 말하며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