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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 심정지로 쓰러진 이야기

퇴사 후 생존 재테크 2022. 10.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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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연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그가 작곡 일을 하다가 쓰러졌는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 보시면 이해되실 것입니다.

 

작곡가조영수의 정면 얼굴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작곡가 조영수의 정면 얼굴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작곡가 조영수 심정지 원인

작곡가 조영수는 3일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작곡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오로지 작곡에만 전념하다가 갑자기 3일째 밤샘 작업을 진행하면서 심정지가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변의 도움을 받고 응급실에 도착한 조영수는 겨우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이 방송 출연을 하면서 언급된 내용인가 봅니다.

 

심정지 때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

울산의 한 버스기사가 횡단보도에 심정지로 쓰러진 남학생을 심폐소생술로 되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5시16분께 서광여객 소속 승무원 엄원섭 씨(34·사진)가 울산 남구 신정동 모 아파트 정류장 인근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는 남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엄씨는 곧바로 버스에서 내려 20분 간 심폐소생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시 엄씨는 승객을 태운 뒤 출발하려 할 때 쓰러진 남학생을 발견했습니다. 큰 일이 났다 싶어 버스에 내리려고 할 때 버스 승객 1명이 "늦게 도착해도 됩니다. 사람이 우선이다"고 말했다고 엄씨는 전했습니다.

 

엄씨는 쓰러진 남학생이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것을 확인한 뒤 119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버스에 올라타 다시 운행을 했습니다. 엄씨의 선행은 울산시 시내버스 불편신고 접수처에 "928번 버스 승무원이 큰 일을 했다"는 여러 통의 전화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엄씨는 버스 운전 일을 하기 전에 병원 응급실에서 행정 직원으로 근무했고, 사설 응급차도 운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버스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도 남학생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엄씨는 "승객의 말을 듣고 남학생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학생이 무사히 회복됐는지 궁금하고, 버스에서 내릴 때 먼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던 여고생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이 작곡가 조영수의 심정지 사례와 울산의 버스기사의 심폐소생술 사례는 모두 응급한 상황 시에 주변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정지 발생이 도로위에서 이뤄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환자 재이송으로 심정지가 도로위에서 일어나는 현실

병원의 수용 거부로 119 구급환자가 재이송 도중 심정지나 호흡정지를 당한 사례가 최근 5년간 4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구급환자 재이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구급차로 이송한 응급환자를 병원의 수용 거부로 재이송하는 과정에서 3815명에게 심정지나 호흡정지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1차 재이송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가 98.3%인 3752건으로 대부분입니다.

 

같은 기간 119구급차로 이송한 응급환자를 처음 도착한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한 사례는 모두 3만35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7812건은 2017년의 5968건에 비해 31% 증가했으며, 4차 재이송까지 발생한 사례도 16건이었습니다.

 

병원의 수용 거부 이유는 '전문의 부재'가 1만2535건으로 가장 많고 '병상 부족' 5186건, '의료장비 고장' 656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구급환자가 대부분 대학병원, 종합병원급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는데도 전문의 부족, 의료장비 고장으로 환자 수용이 거부되고 있다"며 "수용 거부로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심정지는 위험한데 아직까지 국가적 의료 정책이 제대로 갖춰진 게 없나봅니다. 몸 건강 잘 챙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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