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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천원식당

퇴사 후 생존 재테크 2023. 3. 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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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천원식당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 원 가격으로 백반 한 상을 판매하는 해 뜨는 식당의 김윤경 사장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3월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괜찮아유' 특집으로 꾸며져 기적 같은 가격으로 이웃의 끼니를 책임지는 천원식당 김윤경 사장이 유퀴저로 함께했습니다. 해당 천원식당 위치는 경기도 광주 동구 제봉로190번길 7-2 해뜨는식당입니다.

유퀴즈천원식당

유퀴즈 천원식당

김윤경 사장은 치솟는 물가에도 백반 한 상을 1000원에 제공하는 식당을 운영하며 이웃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윤경 사장의 천원식당은 흑미밥, 시래기 된장국, 날마다 바뀌는 반찬 3종이 1000원으로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고. 김윤경 사장은 "주위에서 많이 후원도 해주시고 도와주신다"라며 결코 후원없이는 식당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김윤경 사장은 "적자 계산하면 식당 운영 못 한다, 적자 생각하면 진즉에 문 닫았다"라며 현재 식당 운영 외에도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벌어서 돈을 넣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김윤경 사장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식당을 시작, 방송을 통해 막내딸이 이어받을 거라는 유언을 남겨 천 원 식당을 이어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김윤경 사장은 식당 운영을 위해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유퀴즈 천원식당 이야기

유재석이 단 돈 1000원으로 이웃의 든든한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해 뜨는 식당’ 사장 김윤경에게 "쉴 때는 뭘 하나?"라고 묻자 그는 "방탄 지민이 노래 틀어놓고"라며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윤경은 최애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꼽으며 "저도 보고 싶다, 지민이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상 편지로 지민에게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윤경 사장은치솟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뜨끈한 된장국과 갓 지은 쌀밥, 반찬 세 가지를 13년 째 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는 천 원 가격 유지에 대해 "주위에서 많이 후원도 해주시고 도와주신다"며 "안 그랬으면 진작 문 닫았을 거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아침 9시까지 회사에 가서 투잡을 하고 있다. 벌어서 오히려 식당에 보태야 한다"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였습니다.

청량고추 한 박스가 17만 원

천원식당의 김윤경 사장님은 지역사회를 위해 1,00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에 백반을 제공하게 된 사연을 들려줬습니다. 청양고추 한 박스에 17만 원이라는 이야기에 놀랐던 두 자기들은 하루 최대 고객이 100명이라는 말에 "하루에 10만 원이네요. 청양고추 한 박스도 못 사네요"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심지어 식당으로 얻는 수익은 0원이기에 오히려 본업을 따로 두며 수입을 식당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천원 식당을 시작한 것은 어머니인 故김선자 사장님의 뜻. "어려울 때 누구한테 쌀 없다고 말 못해서 굶어본 적이 있다. ‘밥 한 끼를 자존심 상해서 못 먹는 사람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생전의 인터뷰가 감동을 줬습니다. 김윤경 사장님은 "전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어머니가 전국 방송에 ‘막내딸이 이어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하게 됐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운영 비용 때문에 집 보증금을 다 썼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집 보증금까지 빼서 할 정도면 아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힘들지 않냐)"고 혀를 내두르자 사장님은 "그래서 혼자 음식하고 서빙하고… 월급 드릴 돈이 없어서 몸으로 해야 했다"며 웃었습니다. "처음엔 엄마 돌아가시고 ‘3년만 하자’ 싶었다. 건물주가 빼라고 했을 때는 ‘나 할만큼 했다’는 생각으로 가게를 정리하고 있었다"던 사장님은 "회사 상무님이 지나가시면서 ‘잘하고 있냐’ 하시길래 ‘못 하게 됐다’고 했더니 견적서를 뽑아오라는 거다. 회사 본사에서 승인을 해주셔서 운영 비용을 보내주셨다"고 천원 식당을 계속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그래도 도와주셔서 다시 하니까 더 많은 분들 오시고, ‘문 안 닫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보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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