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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트레저 탈퇴

퇴사 후 생존 재테크 2022. 11.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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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 일부 멤버의 돌연 탈퇴 소식에 팬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분노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방예담의 탈퇴가 분노의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방예담
트레져 방예담

방예담 트레저 탈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트레저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마시호·방예담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트레저는 마시호·방예담이 빠진 10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한 상태이며 방예담은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마시호와 방예담은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했고 방예담은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서트 직전에 탈퇴한 방예담과 마시호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YG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콘서트 4일 전에 갑작스레 탈퇴를 공지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탈퇴를 공지한 게시물은 구체적인 이유 없이 탈퇴만 단순하게 전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마시호 방예담 트레저
마시호와 방예담 그리고 트레저 모습

팬들은 "반년 동안 소식 한번 없다가 콘서트 직전에 탈퇴를 알리는 게 무슨 경우냐" "탈퇴도 탈퇴지만 남은 멤버의 감정은 누가 달래주냐" "초등학교 가정통신문보다 짧게 알리는 것은 팬을 무시하는 행위"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글자가 새겨진 공지문 하나 제공하면 끝이냐" 등 반응을 보이며 YG엔터테인먼트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방예담은 어렸을 때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 있었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긴 연습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긴 연습생 생활과는 달리 데뷔한 지 약 2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된 것입니다.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던 트레저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K-POP 팬들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행보를 보일 10인 체제의 트레저와 개인으로 성장할 마시호·방예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1월 9일에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즈의 래퍼 유닛 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신곡 'VolKno' 뮤직비디오가 이날 밤 12시에 공개됐다고 합니다.

트레저 유닛 뮤직비디오 공개
트레저 랩퍼로 구성된 최현성, 요시, 하루토의 신곡 이미지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곡의 와일드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야외 세트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촬영,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더했습니다. 곡의 제목이자 테마인 'VolKno'를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시각화했습니다. 드넓은 황야를 가득 채운 폭풍전야의 긴장감, 붉은빛 조명 아래 분출되는 용암을 닮은 불길,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바이브의 타이틀곡 'HELLO'와 다른 결을 지닌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VolKno'는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하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샤우팅이 돋보이는 하드록 힙합곡. 세 멤버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유연한 완급 조절이 인상적입니다.

 

이 노래는 발매 당시 타이틀곡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인기 상승 조짐을 보였습니다. 또한 음악 팬들로부터 'YG표 힙합' 계보를 잇는 곡이라는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레저는 'VolKno'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공연이 가능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콘서트 직전에 탈퇴 소식은 팬들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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