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2 10회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도 모범택시2 배우 이항나 정보도 다룹니다. 긴장감과 통쾌함이 넘치는 복수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시즌1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0회에서 이제훈이 욕망이란 불치병에 걸린 ‘의사빌런’을 응징하며 통쾌함을 선사한 동시에 경악스런 폭발사고에 휘말리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SBS는 이날 최고 시청률이 20.9%, 수도권 18.1%, 전국 17.7%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전했습니다. 2049 시청률은 6.8%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방송된 전 채널프로그램 통합 1위에 올랐습니다.
모범택시2 10회
10회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환자들의 목숨을 돈벌이 구실로만 생각하는 악마 같은 의사를 참교육하기 위해 버라이어티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짜릿한 복수 성공 끝 방송 말미에는 모범택시의 운행을 종료하고 돌아가던 길 김도기(이제훈)가 온하준(신재하 분)의 끔찍한 덫에 걸린 모습이 나왔습니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안원장이 치밀하게 숨긴 범죄 수법을 찾아내기 위해 의사와 환자를 오가는 작전을 수행, 피해자들의 울분을 풀어주고자 활약했습니다. 김도기는 원무부장을 초 죽음으로 만든 뒤 팀원들을 소집했습니다. 병원 곳곳에 침투한 무지개 5인방은 팀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위중한 환자를 몰래 이송시켰고, 서류를 위조해 안원장의 전재산을 기부하게 만든 데 이어, 병원 곳곳에 의료법 위반 증거들을 심어둔 뒤 고발했습니다. 또 공범 공과장을 자수하게 만들었습니다. 의료법의 맹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안원장이 의료법에 의해 호되게 당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안원장은 반성의 기색은 커녕 또 다시 개명으로 과거 세탁 후 개원을 꿈꿨습니다. 흡사 불치병 같은 안원장의 탐욕을 확인한 도기는 "그 불치병 내가 집도해서 수술해주겠다"며 무력으로 제압, 마취제를 투약했습니다. 김도기는 안원장이 배신한 환자들처럼 차디찬 수술대 위에 눕혀 똑같은 공포를 맛보게 해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참교육을 완성했습니다.
안고은(표예진)이 이런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도기와의 통신이 끊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기가 타고 있던 모범택시가 폭발해 버린 것입니다. 11화 예고 영상에서도 도기의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예고 영상 끝에는 온하준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한 무지개 멤버들과 함께 도기가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치솟게 했습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입니다.
모범택시2 10회 배우 이항나가 연기하는 안영숙 병원장
'모범택시2' 이항나가 '빌런 의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10회에서 이항나가 안영숙 병원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과실 행위를 저지르는 악역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입니다.
앞서, 이항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무료 진료를 하고 명망 높은 활동을 하는 '달동네 슈바이처' 코스프레로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원장은 본인 대신 대리 수술하는 공수호 과장에게 협박을 가하며 악랄한 이면을 보였습니다. 이후 안원장은 공과장의 자수와 함께 '무지개 운수'에 의해 자신의 모든 의료 과실 행위가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독거노인복지를 위해 병원 수익 전액 기부하는 결말을 맞았습니다. 한편, 이항나는 연극 '갈매기', '스웨트', '카미가제 아리랑', '나생문',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tvN '빈센조', KBS '어셈블리', MBC '다시 시작해', KBS '최강 배달꾼', MBC '돈꽃', 영화 '변호인', '4등', '1급 기밀', '골든슬럼버', '사바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 중입니다.
모범택시2 시청률
'모범택시2'는 2막에서 더욱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전국 17.7%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이 나온 회차인 6회(2021년 4월 24일) 16.0%를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모범택시2'는 강렬하고 세련된 액션에 곳곳에 포진된 웃음 포인트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합니다. 공감 가는 소재에 속도감 있는 전재 역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합니다. 이제훈의 다채로운 부캐 플레이도 시청률을 견인하는 한 요소입니다. 시즌1부터 신입사원, 교사, 무당, 나이롱환자 등 리얼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고 있습니다. 감옥에서 상의 탈의한 장면을 위해서는 배우 생활 마지막 상의 탈의라는 독한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식단 관리와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찰떡 같은 팀플레이로 복수 대행을 실행해나가는 무지개팀의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시청자들 사이에 벌써부터 시즌3를 기대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